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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실거래가 조회하는 법

내 집 마련할 때 가장 우선적으로 챙겨봐야 하는 사항 중 하나가

바로 시세입니다. 관심 있는 매물에 시세 조차 파악하지 못한 채로 무작정 중개사 사무소를

방문한다면 공인중개사나 매도인에게 휘둘려 손해가 발생하는 불상사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뿐 아니라 시세 조사를 통해서 해당 매물이나 주변에 비슷한 매물에 최근 동향을 파악할 수도 있고 더 나아가

미래 가치까지도 예측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시세 확인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국토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어디서 어떻게 조회를 할 수 있고 조회된 자료를 볼 때 유의해야 할 사항들

까지 모두 살펴보겠습니다.

국토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은 부동산 거래 가격과 동향을 보다 정확 신속하게

알리기 위해서 마련된 개방형 자료입니다.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신고하는 부동산 거래신고 신고제를 통해서 수집된 계약에 기준 실거래

자료를 바탕으로 매매와 전월세 실거래가 정보를 제공하고 잇습니다. 먼저 매매의 경우 2006년 1월부터 부동산 거래 신고 및 주택 거래, 신고를 한 주택 오피스텔 토지 상업 업무용 부동산 및 2007년 6월 이후 체결된 아파트 분양

입주권에 대한 실거래 정보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전월세 정보는 2011년 1월부터 읍면동 주민센터 및 일부 공개 가능한 대법원 등기소에 주택의

확정일자 자료를 대상으로 합니다 따라서 분양 입주권과 그리고 상업 업무용 부동산 토지를 제외한

나머지 아파트 연립 다세대 단독 다가구 오피스텔 항목에서는 매매뿐만 아니라

전월세 자료도 함께 조회가 가능합니다.

그러면 실제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이용하시기 위해서는 먼저 포털사이트 상에서 국토부 실거래가라고 검색을

하시면 가장 상단에 보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 사이트로 접속하시면 됩니다.

클릭하시면 해당 사이트가 뜨는데요 상단 메뉴에서 아파트, 연립, 다세대, 단독 다가구 오피스텔에서는 매매나

전세 가격을 조회하실 수 있고 상업 업무용 부동산 토지 항목에서는 매매 실거래가를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아파트 메뉴를 클릭해주시면 오른쪽에는 지도가 뜨고 해당 검색란이 왼쪽에 뜹니다

본인이 원하는 정보에 기준연도를 설정하시고 시도, 시군구, 읍면동을 설정하시고 검색을 하시면 됩니다.

본인이 관심 있었던 아파트를 클릭하시면 최신 자료가 뜹니다. 면적별, 금액별로도 조회가 가능합니다.

전월세 가격도 최신자료로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연도 월별 실거래가는 물론이고 아파트의 각 층까지 확인할 수 있어서 정확한 시세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상단 메뉴 중에서 실거래가 자료제공란을 클릭하시면 조건별로 본인이 원하는 자료를 액셀 파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가 된 액셀파일을 보면 필터를 설정해주시면 보다 쉽게 본인이 원하는 관심지역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관심 지역의 전반적인 시세 동향까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서 조회한 자료를 보실 때는 몇 가지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해당 시스템에서 조회되는 자료들은 계약일 기준 60일 이내 거래 신고된 건들 만 취합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매의 경우 실거래 신고가 의무화되었지만 전월세 거래는 아직 의무화를 논의하고 있는 단계이고

또 확정일자를 기준으로 하고 있는 자료는 누락된 거래가 많을 수 있습니다.

객관적인 통계 자료로 활용하기에는 다소 왜곡된 것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자료로 활용하셔야 합니다.

비슷한 맥락에서 국토부 실거래가 아닌

 계약서에 기재된 금액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 또한 유의해야 합니다

드물지만 의도적으로 불법다운 계약서를 작성하는 경우가 있어서 홈페이지에 공개된 실거래가가

실제 매매가와 다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등락이 말도 안 되게 높거나 혹은 낮은 경우라면 다른 시세자료나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통해 한번 더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으로 시세를 확인하셨다면 부동산 중개업소를 통해 정확한 시세를 확인해야 합니다.

온라인에서 공개된 정보는 어디까지나 참고 자료일 뿐 매물을 직접 방문해야만 해당 부동산의 진정한

시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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