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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부동산

집수리 어디까지 해줄까?

PhysicalPlant 2019. 5. 9. 23:46

임대업도 사업이다. 고객관리가 중요하다.

임차인은 고객이라고 생각해야 집수리의 기준이 보인다.

수리비 아끼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수리는 고객서비스다.

 

고객이 원하는 건 뭐든지 해줘야 되나요?

 

대법원 판례를 기준으로 하면 확실하다.

 

집으로써의 기능에 문제가 되는것, 현관문 파손 등 에어컨은 안해줘도된다. 집으로써의 기능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일러는 해줘야한다. 추우면 사람 집으로써의 기능을 할 수 없기때문이다.

 

상가의 경우 인테리어를 임차인들이 다 하기 때문에 수리할 것이 잘 없다.

 

임차인이 고쳐야 할 부분

큰 돈을 들이지 않고 쉽게 고칠 수 있으며 사용에 방해가 되지 않는 경우이다.

쉽게 고칠 수 있는것 (전구,) 금액 (만원~만오천원), 전등이 하나가 나간 경우

 

수리해주지 않는 부분

방충망이 일부 짖어져서 벌레가 들어오는 경우

전구가 나가서 불이 안들어오는 경우

번호키 도어락 고장이나 자물쇠는 정상인 경우

화장실 바닥 타일이 일부 깨진 경우

싱크대 상부장의 문이 잘 안닫히는 경우

 

임대인이 고쳐야 할 부분

큰 돈이 들어가서 쉽게 고칠 수 없으며 사용에 방해가 되는 경우

 

수리해 주는 부분은 생활이 불가능할 때

보일러가 고장나서 온수를 쓰지 못할 때

싱크대에서 물이 세서 장판에 스며 들 때

창문이 깨져서 비바람이 들어오는 경우

현관 자물쇠가 고장나서 문이 안잠기는 경우

변기가 깨져서 물이 안내려가는 경우

조명 스위치가 고장나서 불이 안켜지는 경우

 

적절한 임차인 관리법

전화를 피한다. 특별한 문제가 있으면 다시 전화가 온다.

무조건 처음부터 다 받을 필요가 없다.

가격이 싼 건 이유가 있다. 낡은 빌라이기 때문

그 이유를 넘는 요구를 하지 않도록 미리 얘기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분명한 자신의 기준이 있어야 한다.

현상태로 계약한다는 조항을 넣는다.

(주인 허락없이 수리하지 말 것)

 

수리비의 기준 (25평 아파트 기준)

섀시 교체 400~500만원

욕실전체 리모델링 180~200만원

장판 교체 5~60만원

빨래건조대 4만원

디지털 도어락 10만원

보일러 교체 50만원

신발장 25만원

페인트 도색 20~30만원

도배 40~50만원 (가격이 싼 소폭으로) (교체시기 : 4~5년에 한번)

싱크대 80~90만원

내부 청소 25만원

 

중개사가 소개해주는 업체만 믿지 마라.

 

집 수리 여부 강의 핵심정리

 

고객서비스 마인드가 있어야 한다.

내 집을 고치는 것이다.

임차인이 수긍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하라

작은 돈 아끼려다 더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대화를 통해 임차인을 이해시켜라

사람 상대하는 능력을 키워라

수리 시 여러 업체 견적 비교를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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